[휴오예] [Humans of YEHS] 김명원 회원

2019.04.29전승민594


 

“안녕하세요. 저는 작년 4월에 입회하여 운이 좋게 명예의 전당을 받은 김명원이라고 합니다.” 

“사실 저는 YEHS에 들어오기 전에,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리더십 포럼을 친구인 하윤이를 통해서 먼저 접했습니다. 그 때 YEHS라는 단체를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내가 흥미로워하는 모든 분야에 대해서 정말 유명하신 연사님들께서 강연해주시는 것도 좋았고 해서 YEHS에 대한 막연한 환상 같은 것도 있었고 꼭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을 평소에 하고 있었는데, 운이 좋게 4월에 입회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활동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.”

“사실, 제가 만약에 YEHS를 사람 만나려고 하고 누군가와 어울리려고 입회했다면 아마 저도 적응을 못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. 저도 처음에는 당연히 너무 낯설어서 뒤풀이도 사실 잘 안 갔고요, 딱 포럼, 세미나만 듣고 그냥 가는 일도 많았습니다. 그런데 YEHS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게 된 이유는 일단 작년에 제가 마음의 여유도 별로 없고 힘든 일이 조금 많았습니다. 하지만 ‘아 이렇게 지내면 안되겠다. 조금 더 알차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’고 생각해서 여러가지 일들을 해보자고 계획했습니다. 그 중 하나가 YEHS에서 열리는 강연이나 세미나 등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들을 많이 얻자고 생각하면서 열심히 참가하게 되었는데 그 때 먼저 저에게 다가와 주시는 분들도 많이 있고, 그러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처음으로 뒤풀이도 한번 가보고, 뒤풀이를 가보니까 아는 얼굴들이 생겨서 주니어 공학교실이나 전공설명회들도 참가해보지 않겠냐는 권유도 받아보고, 그래서 또 참여하게 되고, 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YEHS에 녹아들 게 된 것 같습니다.”

“저 같은 경우도 제가 엄청 사교성이 좋은 성격이 아니고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라서. 물론 친해지면 활발해 지기는 한데 처음 보는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는 소심한 편이라서 많이 힘들어 했었는데 그 때 먼저 마음 열고 다가와주는 친구들이 있었기 때문에 제가 잘 적응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. 그래서 저도 어울릴 준비가 되어있지만 용기가 없으신 분들에게 먼저 다가가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.”

작성: 홍보부 김혜인